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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씨엘사이언스 CI (사진= 에스씨엘사이언스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에스씨엘사이언스는 자회사 에스씨엘헬스케어(SHC)가 지난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지정 범위에 ‘질량분석’ 항목을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에스씨엘헬스케어는 기존의 임상 및 면역분석 역량에 질량분석 기술을 통합하며,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도화된 검체분석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성과로 에스씨엘헬스케어는 신약 개발의 필수 단계인 임상 1상 시험의 약동학(PK) 분석이 가능해졌다. 약동학 분석은 신약의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을 확인하는 핵심 과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씨엘헬스케어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복잡한 구조 분석과 체내 동태 분석, 펩타이드 의약품 및 항약물항체(ADA) 평가 등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신약 검체분석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임상 검체 분석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신약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됨에 따라 고난이도 전문 분석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에스씨엘사이언스는 이번 자회사의 분석 역량 확장을 기점으로 임상시험 전 단계에 걸친 ‘원스톱’ 분석 라인업을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에스씨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최신 임상연구 트렌드에 부합하는 질량분석 역량 확보는 고부가가치 수주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씨엘사이언스와 40여 년 역사의 SCL(서울의과학연구소) 등 그룹 내 진단·임상·데이터 밸류체인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수준의 검체분석 전문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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