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 IMB-101 임상 1상 결과 발표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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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NAV-240', 국제피부연구학회서 안전성 및 바이오마커 개선 입증

▲ 아이엠바이오로직스 CI (사진=아이엠바이오로직스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인 네비게이터 메디신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피부연구학회(SID 2026)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IMB-101(개발명 NAV-240)’의 임상 1a상 및 1b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되는 연구 제목은 ‘NAV-240, an anti-OX40L/TNFα bispecific antibody, demonstrates biomarker modulation in Phase 1 randomized, double-blind studies of healthy volunteers’이다.

 

이번 임상 결과는 미국과 호주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단회 증량 투여(SAD) 및 반복 증량 투여(MAD) 연구를 종합한 것이다. 연구 결과, IMB-101은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예측 가능한 약동학적 특성과 낮은 면역원성 발생률을 나타냈다. 특히 T세포 및 호중구 관련 염증성 바이오마커가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미국 등에서 진행 중인 화농성 한선염(HS)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박지혜 개발본부장은 “임상 1상 연구를 통해 IMB-101의 우수한 안전성과 약동학적 프로파일, 그리고 효능을 가늠할 수 있는 용량 의존적 바이오마커 감소를 확인했다”며 “차별화된 기전을 바탕으로 화농성 한선염 등 만성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유효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NAV-240은 미국에서 임상 2상 환자 모집 및 투약이 진행 중이며, 2027년 하반기에 주요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2주 1회 투약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피하투여 치료제 ‘NAV-242’ 역시 호주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노피의 OX40L/TNF 이중항체인 ‘브리베키미그(Brivekimig)’와 비교해 NAV-240 및 NAV-242의 임상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갖는 의미에 주목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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