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9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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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기술력 인정받아… 휴머노이드 로봇 ‘ALLEX’ 사업화 가속

▲ 위로보틱스가 2024년 3월 시리즈A(130억원) 투자 유치 이후 약 2년 만에 대규모 후속 투자를 이끌어내며, 약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인간 수준의 조작지능 구현을 목표로 개발 중인 위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ALLEX’ (사진= 위로보틱스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가 9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24년 3월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지 약 2년 만의 성과로, 이번 투자에는 J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인터베스트,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BVA, NH투자증권, 컴퍼니케이, 지유투자, 퓨처플레이 등 다수의 기관이 후속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위로보틱스는 인간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확장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핵심 사업인 휴머노이드 로봇 ‘ALLEX’ 를 개발해 왔으며 핵심 성장사업으로 선정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의 ‘Physical AI Fellowship’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기술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AWS 및 엔비디아와 협업하여 차세대 Physical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제조 환경 기반의 실증 사업(PoC)도 논의 중이다.

 

위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기술은 그간 웨어러블 로봇 ‘WIM’을 통해 축적한 실사용 데이터와 제어 기술에 뿌리를 두고 있다. WIM은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으로, 지난 3년간 누적 판매량 3천 대를 돌파하며 상용화 성과를 거뒀다. 유럽, 중국, 터키,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매출 또한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말 연구용 휴머노이드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말 양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연백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는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축적한 실제 인간 움직임 데이터와 제어 기술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보틱스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김용재 공동대표는 “이번 시리즈B에는 이전 시리즈A 라운드의 모든 투자사가 후속 투자에 참여하며 위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었다”며 “K-휴머노이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대량 생산 체계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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