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사의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인 이브니티(Evenity)가 임상시험에서 감지된 중증 심장장애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 제품 처방 정보에 이 같은 내용이 추가됐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로모소주맙(romosozumab)으로 알려진 화학명의 이브니티는 골다공증을 앓는 폐경 여성에서 2019년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은 바 당시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은 심장마비 같은 심혈관 후유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제품 라벨에 포함시키도록 요구한 바 있다.
이브니티는 또한 일본에서도 승인됐다.
이브니티는 올 1분기에만 1억 달러의 판매고를 올린 바 애널리스트들은 2022년에는 6억7600만 달러 그리고 2026년 경에는 9억 달러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브니티는 골 생성을 억제하는 스클레로스틴(Sclerostin) 이라는 단백질을 차단해 골다공증을 앓는 사람들에서 새로운 뼈 생성을 돕고 골절 위험을 낮춘다.
지금까지 이브니티 임상시험들에서 나타난 심혈관 위험이 사실인지에 대해 불확실했지만 옥스포드 빅데이터 연구소 연구팀이 43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자료를 살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지에 발표된 연구결과 이브니티가 실제로 심혈관 부작용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팀이 스클레로스틴을 차단하는 유전자들을 가진 일반인 100만명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 평균적으로 이 같은 사람들이 골절 위험은 41% 났지만 심장마비 발병 위험은 1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브티니가 심혈관 부작용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은 사실로 보건당국이 이슈화한 경고 라벨을 지지하지만 이로 인해 환자들이 처방된 이브니티 사용을 중단하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환자들과 의료진은 골절 예방 이로움이 심장 위험 보다 큰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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