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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트바이오, Lilly, TuneLab CI (사진= 퍼스트바이오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릴리 튠랩(Lilly TuneLab)’에 참여하며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튠랩은 릴리와 협력 파트너들이 제공한 연구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바이오 기업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자사 연구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번 협업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의 핵심 분야인 퇴행성 뇌질환 및 항암 저분자화합물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집중될 예정이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후보물질 탐색(hit identification)부터 리드 최적화(lead optimization)에 이르는 초기 개발 단계에 릴리의 AI 모델링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개발의 정밀도를 높이고, 유효물질에서 리드물질로 전환하는 ‘히트 투 리드(hit-to-lead)’ 과정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2016년 설립된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의약화학(MedChem)과 AI를 결합한 신약개발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AI 모델링에 최적화된 ‘AI-Ready’ 형태의 고정밀 ADMET(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 데이터셋을 독자적으로 축적하며 기술적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보안이 유지된 환경에서 자사의 고유 데이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데이터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전체 파이프라인의 ADMET 예측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릴리 튠랩 참여는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의 AI 기반 데이터 중심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릴리의 첨단 AI 기술과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후보물질 발굴 경쟁력을 높이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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