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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진제약이 자사의 국내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인 ‘에필라탐 정(레비티라세탐)’의 고용량 제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 (사진= 삼진제약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삼진제약이 자사의 뇌전증 치료제 ‘에필라탐 서방정(성분명 레비티라세탐)’의 고용량 제제인 1,000mg 제품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삼진제약은 기존 500mg, 750mg 제품과 함께 더욱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고용량 제제 출시는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레비티라세탐 서방정의 표준 용법은 1일 1회 1,000mg 투여가 권장되나, 그간 단일 고용량 제제가 부재해 환자들은 500mg 서방정을 1회 2알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장기 복용이 필수적인 뇌전증 환자에게 있어 복용 약제 개수의 증가는 복약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하루 한 알 복용으로 안정적인 혈중 치료 농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의 특성을 극대화해, 1일 2회 복용하는 일반 속방형 정제 대비 약물 농도 변동폭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발작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라인업 확대로 의료진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처방이 가능해졌다. 환자들 역시 장기 복용에 따른 약제비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 이점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과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 2월 3세대 뇌전증 치료제인 ‘브리세탐 정(성분명 브리바라세탐)’을 출시하며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브리바라세탐은 해외에서 널리 처방되는 성분이나, 그간 국내에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도입되지 않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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