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염증성 장질환 학술행사 성료

김경선 / 기사승인 : 2014-04-18 09: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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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의 100여명 참석해 최신 진단 및 치료법 논의
▲2014 IBD SUMMIT (사진=한국얀센 제공)

한국얀센은 염증성 장질환의 진보된 진단-치료법 및 생물학적 제제의 효과적 사용과 관련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의가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는 ‘2014 IBD SUMMIT’ 학술행사를 3월21일~22일 경주에서 개최했다.

‘염증성 장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양석균 교수와 경주동국대병원 양창헌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의과대학 찰스 번스타인 교수가 생물학적 제제 사용의 이점과 유의점 및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이스라엘람밤 의료센터 예후다 차워스 교수는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TNF-알파억제제를 통한 환자 맞춤형 약물치료에 대해 발표했으며, 가톨릭의대성빈센트병원 이강문 교수는 스테로이드로 증상 조절이 힘든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위한 치료 가이드라인과 인플릭시맵 기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박성호 교수는 크론병 환자에 있어 CT 소장 조영술과 MRI 소장 조영술 진단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특히, 가톨릭의대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문 교수는 ‘스테로이드로 증상 조절이 힘든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를 발표하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스테로이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인플릭시맵 투여 시 유효한 치료효과를 보였고 장기적인 예후 개선을 유도한다고 소개해 생물학적 제제를 통한 치료 전략 수립의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 교수는 “스테로이드 치료에 실패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인플릭시맵이 스테로이드 없는 관해상태 도달과 장점막 치유 모든 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만큼 향후 진료 현장에서 생물학적 제제를 기본으로 한 치료 전략이 더욱 적극적으로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이제는 누구에게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느냐를 논의하기 보다 어떤 환자가 생물학적 제제를 빨리 투여 받아야 하는지를 논의해야 할 단계”라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성호 교수는 ‘크론병 환자의 진단에서 CT 소장 조영술과 MRI 소장 조영술 활용의 장단점’을 발표하며 “CT는 촬영 시간이 짧고 모든 장기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초기 진료나 빠른 진단이 필요한 응급 환자에 유용하다. MRI는 방사선 위험에서 자유롭고, 특히 CT가 놓치기 쉬운 크론병 환자의 항문치루 및 미세한 궤양을 정밀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작년 말 크론병 환자에 MRI 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금이 10%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두 진단법이 가지는 장단점을 잘 활용해 환자의 질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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