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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노이드 CI (사진= 딥노이드 제공) |
[mdtoday=최민석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가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딥노이드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6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55억 원 대비 30.9% 감소하며 적자 규모를 축소했다.
매출총이익은 39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배 증가했는데, 이는 산업 AI 부문의 이익률 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딥노이드는 향후 의료 AI 비중 확대를 통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딥노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솔루션 'M4CXR'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M4CXR은 딥노이드의 의료 AI 사업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강북삼성병원과 보라매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상용화 추진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M4CXR은 흉부 X-ray 영상에서 41종의 병변을 수초 내에 판독하고 소견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하여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딥노이드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비급여 시장 진입과 보험 급여화 단계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의료 AI 전국 영업망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병원 내 솔루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M4CXR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면 의료 AI 부문의 매출 성장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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