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 회장 승진

이가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9: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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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및 책임경영 체제 강화

▲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6월 1일부 회장 승진) (사진= 삼양식품 제공)

 

[mdtoday = 이가을 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사업의 급격한 확장과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김정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의된 이번 인사는 오는 6월 1일부로 공식 발효된다. 김 회장의 승진은 2021년 12월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약 5년 만이다.

 

삼양식품 측은 이번 인사가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리더십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80%에 달한다. 회사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법인과 생산시설을 확충하며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넓혀왔다.

 

김 회장의 취임과 함께 삼양식품의 글로벌 경영 체제 전환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는 올해 지역별 사업 기반을 고도화하고, 중국 자싱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추가적인 지역 연락사무소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김 회장 재임 기간 동안 삼양식품은 수익성 중심의 밸류업 전략과 ESG 경영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기업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삼양식품은 2025년 5월 MSCI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 회장은 2021년부터 ESG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도 주력해 왔다.

 

대외적인 활동 또한 활발하다. 김 회장은 2024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 2025년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에 합류하며 민간 경제외교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는 한국이미지상과 여성 경영인 최초로 한국경영학회 선정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김정수 회장의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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