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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밴드 에즈라 콜렉티브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 |
[mdtoday = 이가을 기자] 영국의 5인조 재즈 밴드 에즈라 콜렉티브(Ezra Collective)가 오는 10월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주최사인 프라이빗커브는 18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한국 관객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에즈라 콜렉티브는 재즈를 근간으로 아프로비트, 힙합,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영국 재즈 신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밴드는 드러머이자 리더인 페미 콜레오소를 필두로 베이시스트 TJ 콜레오소, 키보디스트 조 아몬-존스, 트럼페터 이페 오군조비, 색소포니스트 제임스 몰리슨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2년 청소년 재즈 프로그램인 '투모로우즈 워리어스'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성됐다. 이후 2019년 정규 1집 '유 캔트 스틸 마이 조이(You Can't Steal My Joy)'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초기부터 조자 스미스, 로일 카너 등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밴드의 위상은 2022년 발표한 정규 2집 '웨어 아임 멘트 투 비(Where I'm Meant To Be)'를 통해 정점에 달했다. 이 앨범으로 에즈라 콜렉티브는 재즈 장르 사상 최초로 영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상인 '머큐리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의 행보는 영국 내에서도 이례적인 평가를 받는다. 런던의 대형 공연장인 웸블리 아레나에서 재즈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단독 공연을 성사시켰으며,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편,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에서는 키보디스트 조 아몬-존스가 참여해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단독 내한 공연은 에즈라 콜렉티브의 음악적 색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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