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장애아동과 가족 지원 사업 추진…2억원 기부

유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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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진행된 ‘MG장애가족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새마을금고 제공)

[mdtoday = 유정민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이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지원사업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푸르메재단과 함께 ‘MG장애가족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전달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해 사업 취지와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재단은 장애아동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단순한 의료·생계 지원을 넘어 장애가족 전체의 정서적 회복을 겨냥한 점이 특징이다. 새마을금고재단은 현재 총 101명의 아동 선발을 마쳤으며,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교육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아동 미술활동 지원 분야에서는 예술적 잠재력이 있는 영재 아동에게 최대 400만원, 미술 입문 아동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장애아동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을 이어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공모전과 전시회도 열어 아이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비장애 형제자매에게는 최대 150만원 규모의 심리치료 및 교육비가 지원된다. 장애가족 내 비장애 형제자매가 감정과 어려움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돌봄의 대상이 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인 이사장은 “장애아동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기회를, 형제자매에게는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장애가족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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