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치리노스·손주영 복귀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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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재정비 나선 LG, 9일 한화전서 부상 복귀 자원 투입

▲ 치리노스의 역투 (사진=서울-연합뉴스)

 

[mdtoday = 김교식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좌완 손주영이 부상을 털고 1군 마운드에 복귀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는 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두 투수를 동시에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리노스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고, 팔꿈치 통증까지 겹쳐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의 복귀를 위해 재활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고 전했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가 지난 6일 불펜 피칭을 소화했으며, 트랙맨 데이터상으로도 투구 내용이 양호했다”며 “9일 경기에서는 80구 정도를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LG 선발 투수 손주영의 역투 (사진=대전-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출신인 손주영 역시 팔꿈치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한다. 손주영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다만 구단은 손주영을 즉각 선발로 투입하기보다 점진적인 빌드업 과정을 거치게 할 방침이다.

 

염 감독은 “9일 경기에서 치리노스에 이어 손주영이 마운드에 대기할 것”이라며 “손주영은 빌드업 과정을 거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기존 선발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 잠실 두산전에서 2년 만의 1군 복귀전을 치른 김윤식의 운용 계획도 공개됐다. 김윤식은 9회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최고 구속 145km를 기록했다. 

 

염 감독은 “김윤식은 등판 다음 날 반드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이 필요해 당분간 불펜으로 기용하되, 향후 상황에 따라 선발 투입 가능성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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