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55승 기록한 베테랑 기수, 부상 딛고 조교사로 제2의 인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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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세영 기수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mdtoday = 최민석 기자] 한국 경마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문세영 기수가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조교사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문세영 기수가 지난 3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제29회 코리안 더비를 끝으로 기수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 기수는 오는 6월 예정된 공식 은퇴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7월부터 조교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01년 경마교육원 20기로 데뷔한 문 기수는 20여 년간 한국 경마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그의 은퇴 결정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경주 중 낙마 사고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당시 흉추 골절 진단을 받은 문 기수는 긴 재활 과정을 거치며 향후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기수는 은퇴 소회를 밝히며 "기수라는 직업은 고독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항상 팬들이 곁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밑바닥부터 조금씩 다시 올라가겠다"며 조교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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