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SK렌터카 해체, 10개 구단 체제 유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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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팀 SK렌터카 역사 속으로, PBA 드래프트 일정 연기 및 팀리그 재편

▲ 프로당구 팀리그 드래프트 (사진=PBA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프로당구(PBA) 팀리그의 출범을 함께했던 원년 구단 SK렌터카가 해체를 결정하며 프로당구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7일 SK렌터카의 해체 소식을 공식화하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26-2027 시즌 팀리그 드래프트 일정을 기존 6일에서 14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PBA 사무국은 드래프트가 예정되어 있던 지난 6일 오전, 갑작스럽게 행사 취소를 통보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SK렌터카를 인수해 팀리그에 합류하려던 기업과의 협상이 드래프트를 목전에 두고 최종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PBA 사무국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공석이 된 제10구단은 개막 전까지 PBA가 주도적으로 운영 방침을 수립해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해체로 인해 강동궁, 조건휘, 강지은, 조예은을 비롯해 에디 레펀스(벨기에), 응오딘나이(베트남), 히다 오리에(일본) 등 기존 SK렌터카 소속 선수들은 모두 드래프트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들은 새로운 소속팀을 찾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팀리그에 참여하는 나머지 9개 구단은 오는 11일까지 보호 선수와 방출 선수 명단을 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협회는 같은 날 방출 선수를 포함한 최종 드래프트 대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는 드래프트에 앞선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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