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 헤어라인 사후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5:49:30
  • -
  • +
  • 인쇄

[mdtoday = 최민석 기자] 최근 젊은 남성층에서 탈모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무리한 다이어트 등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총 24만121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40대가 5만472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5만1619명), 50대(4만6913명), 20대(3만9079명) 순이었다.

탈모는 자연 회복이 어려운 진행성 질환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에 그치지 않고 얼굴 인상 및 전체 균형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헤어라인 부근에서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빠지며 경계선이 후퇴하면서 이마가 넓어 보이거나 불규칙해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이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얼굴 전체 이미지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 방지성 원장 (사진=방지성에이스의원 제공)

증상이 초기 단계라면 약물치료와 두피 관리를 통해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화되었을 경우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외모에 대한 고민이 큰 환자는 모발이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 방법은 후두부를 절개하는 방법과 절개 없이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는 비절개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두피 절개가 필요 없고 흉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술 전에는 탈모 유형, 두피 탄력, 모낭 건강 상태를 포함한 종합적인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이식 방향, 각도, 밀도 배분을 신중하게 계획해야 한다. 특히 남자의 헤어라인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굴곡과 모발 흐름을 유지하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배율 확대경을 활용해 모낭 손상을 최소화하고 생착률을 높이는 첨단 기술도 도입되고 있다.

이식 수술 후에는 주기적인 의료진 경과 확인과 함께 두피 관리 및 약물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이식 모발의 건강한 성장과 탈모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방지성에이스의원 방지성 원장은 “남성 헤어라인 이식은 이마를 좁히는 것으로 완성되는 수술이 아니라 얼굴 전체 균형을 고려한 디자인이 우선되어야 하는 심층적인 과정으로 모발의 방향과 각도, 밀도 배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자연스러움이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모발이식을 고민할 경우 수술 자체뿐 아니라 모발이식 수술 이후에도 두피 관리를 꾸준히 병행해야 전체적인 모발 밀도와 헤어라인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며 “저렴한 비용보다는 비절개 수술에 특화된 의료진과의 심도 깊은 사전 상담과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얼굴 속 이물질 부작용, 절개 제거술과 정밀 초음파 진단 필수
피부 처짐 개선 위한 ‘미니 안면거상’, 수술 전 체크해야 할 점은?
힙업 위한 힙 필러 시술과 힙 리프팅 시술 어떻게 다를까
이마에 만져지는 딱딱한 혹, 수술 전 정밀 진단 중요
남성 눈성형, 달라진 기준…과하지 않은 눈매 디자인 주목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