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다저스전 2안타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 승리 견인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6: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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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다저스 상대로 9대3 대승…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 이정후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mdtoday = 김교식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9대3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달성했으며, 패배한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의 시속 160km에 달하는 강속구에 고전하며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7회초,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알렉스 베시아의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가 7회 대거 3득점을 올리는 '빅이닝'의 시발점이 됐다. 

 

이후 이정후는 후속 타자들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라파엘 데버스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리드오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을 완전히 제압하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와 윌리 아다메스 등 주축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다저스 마운드를 공략했다.

 

이번 맞대결은 KBO리그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선수들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승리를 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다저스는 연패의 늪에 빠지며 순위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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