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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무신사) |
[mdtoday=유정민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부티크에서 판매된 명품 가방에 경쟁 업체인 크림(KREAM)의 검수 태그가 부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무신사 측은 검수 과정의 미흡을 인정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프로세스 점검을 약속했다.
사건은 미우미우의 '완더 마테라쎄 토트백'을 구매한 고객이 가방에 크림의 정품 검수 태그가 부착된 것을 발견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고객은 무신사에 문의하며 "직접 수입한 상품을 검수 후 보내준다더니, 정품 인증을 확실히 시켜줘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무신사의 허술한 관리 체계를 비판했다.
크림은 네이버의 자회사로, 리셀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정품 여부를 전문가가 검수한 뒤 인증 태그를 부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쟁 업체의 인증 태그가 새 상품에 부착된 것은 고객들에게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무신사 측은 "다른 고객이 구매 후 반품한 상품을 양품화하는 과정에서 검수가 미흡하여 발생한 사고"라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고객에게는 사과와 함께 보상을 완료했으며, 재출고 과정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세스를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무신사는 과거에도 가품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이후 해외 명품 검수 절차를 강화하고 TIPA(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와 협력하여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품질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무신사 부티크는 공식 유통망을 확보하고 검수 체계를 강화하여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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