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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주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
[mdtoday=이재혁 기자] 새해 첫 주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1주(12월 31일∼1월 6일) 병원급 의료기관 218곳에 입원한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비중이 30.3%(859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인플루엔자(28.9%, 818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4.9%, 421명)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입원환자의 62.9%(540명)에 달했다. 50-64세도 19.3%(166명), 19-49세 12.1%(104명)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상급종합병원 42곳에 입원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에서는 인플루엔자가 가장 높은 비중(31.7%, 72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9.4%, 44명), 코로나19(15.0%, 34명) 순이었다.
이 중 코로나19는 65세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입원환자의 52.9%(18명)에 해당했다.
한편, 의원급 외래환자 대상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1.9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2월 3주 54.1에서 12월 4주 43.3로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의원급 외래환자 대상 급성호흡기감염증 병원체감시에서는 인플루엔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40.9%)하고 있으며, 코로나19(11.8%),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8.8%) 순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4급 법정감염병로 등급 조정된 코로나19를 주간 표본감시 소식지에 포함해 이날 이후 공개한다.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운영중인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체계는 ▲의원급 외래환자 대상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감시(195개소) 및 병원체 감시(77개소), ▲병원급 입원환자 대상(218개소)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대상(42개소)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로 나누어져 있다.
의원급 외래환자 대상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에 대한 병원체감시에서는 2023년 1월부터 코로나19를 포함한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바이러스 검출현황을 공개하였고, 2024년 1월 1주 주간 표본감시 소식지에서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와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에서의 코로나19 입원환자 통계가 새로 포함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024년부터는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의 발생양상 및 중증도 현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대면 면회에 따라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신규백신(XBB.1.5 기반)의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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