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이뮤노코어와 공동연구 결과 발표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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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6서 NT-I7 병용 투여 시 T세포 항암 활성 강화 가능성 입증

▲ 네오이뮨텍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 중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글로벌 면역항암 기업 이뮤노코어(Immunocore)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네오이뮨텍·이뮤노코어 공동연구 결과 ASCO 2026 포스터 발표 현장 (사진= 네오이뮨텍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네오이뮨텍은 글로벌 면역항암 기업 이뮤노코어(Immunocore)와 공동으로 수행한 ‘NT-I7(efineptakin alfa)’ 기반 면역항암 병용 연구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뮤노코어는 영국에 본사를 둔 나스닥 상장사로, 세계 최초의 TCR(T세포 수용체) 기반 치료제인 ‘킴트랙(KIMMTRAK®)’을 개발한 기업이며 이뮤노코어의 핵심 기술인 ‘ImmTAC’ 플랫폼은 암세포 인식 TCR과 T세포 활성화 기능을 결합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최근 면역항암제 시장에서는 반복적인 항원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T세포 탈진(exhaustion)을 극복하는 것이 치료제 개발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장기 지속형 인터루킨-7(IL-7) 제제인 NT-I7이 이뮤노코어의 킴트랙과 병용 투여될 경우, T세포의 적합성(T cell fitness)을 유지하고 항암 활성을 강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결과, IL-7은 반복적인 항원 자극 환경에서도 T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며 킴트랙의 항암 효과를 보완할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연구진은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로부터 채취한 말초혈액 면역세포(PBMC)를 분석한 결과, NT-I7 투여 시 T세포 기능 유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IL7R 및 TCF7 발현이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NT-I7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T세포의 기능적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네오이뮨텍 김태경 대표이사는 “이번 ASCO 발표는 NT-I7이 CAR-T 치료제뿐만 아니라 TCR 기반 면역치료 환경에서도 T세포의 기능 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TCR 치료제 선도 기업인 이뮤노코어와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T세포 기반 면역치료 영역에서 NT-I7의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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