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한 번 투여로 말라리아 퇴치 성분 찾았다

강현성 / 기사승인 : 2016-09-08 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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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으로 한 번 투여로 말라리아를 퇴치할 수 있는 새로운 성분이 규명됐다.

8일 MIT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동물 실험결과에 의하면 phenylalanyl-tRNA synthetase 라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성분을 쥐에게 투여한 결과 연구기간인 30일 내내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성분이 혈액내 순환하는 말라리아 원충을 퇴치할 뿐 아니라 간내 조기 감염과도 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만 전 세계적으로 2억1400만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됐고 43만80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 바 살충제와 방충망을 사용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피하는 것 외 항말라리아 약물을 사용함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약물들은 완전하지 않아 사람들이 여러 번 약물을 사용해야 하며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망한 성분 10만종 이상을 찾은 바 phenylalanyl-tRNA synthetase 라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성분이 말라리아 원충이 간내 증식해 혈액내로 수가 늘어 분비되기 이전 말라리아 원충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조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말라리아를 퇴치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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