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옵디보' 암 환자 수명 연장 효과 입증

남연희 / 기사승인 : 2016-05-20 0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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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면역계가 치명적인 암중 일부 암과 싸우도록 돕는 MSD사와 BMS사가 개발중인 두 종의 신약이 기존 구형 제재 약물보다 환자의 수명이 더 길어지게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머크사는 키트루다(Keytruda)라는 66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키트루다가 진행된 멜라닌종을 앓는 환자중 40%에서 수명을 최소 3년 이상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효과는 환자들이 이전에 BMS사의 여보이(Yervoy) 같은 다른 구형 면역치료제 치료를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와 무관하게 동일했다.

한편 진행된 멜라닌종에서 여보이와 키트루다를 테스트한 다른 별개 연구에서는 여보이를 투여 받은 환자중에는 43%가 치료 시작 2년 후 생존한 반면 키트루다를 투여 받은 환자중에는 55%가 생존했다.

또한 BMS사는 옵디보(Opdivo)라는 약물이 272명의 편평형비소세포성폐암이라는 진행된 폐암을 앓는 환자 상당수에서 수명을 최소 2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연구결과 기존 표준치료인 도세탁셀 치료를 받은 환자중에서는 8%가 치료 시작 2년 후 생존한 반면 옵디보를 투여 받은 환자중에는 23%가 생존했다.

또한 비편평형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별개 연구에서도 각각 16%, 29%가 치료 시작 2년 후 생존했다.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체내 면역계에 의해서 종양이 감지되지 않게 하는 PD-1 이라는 단백질을 차단해 작동하는 약물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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