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치료제 'PPI' 치명적인 감염 위험 높여

남연희 / 기사승인 : 2015-11-12 06: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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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 환자의 50% 가량이 복용하고 있는 제산제 약물이 치명적인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General Internal Medicine' 저널에 밝힌 6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프로톤펌프차단제(PPIs)라는 제산제 약물을 복용하는 입원환자들이 치명적인 감염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들은 위나 장내 출혈을 막고 속쓰림을 줄이기 위해 입원환자들에게 PPIs 약물을 흔히 처방하지만 이 같은 약물 복용으로 인한 위험이 출혈에 의한 위험보다 더 클 수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입원해 처음으로 이 같은 약물을 처방 받은 환자의 90%가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을 시 보다 복용시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원 도착시 이미 PPIs를 사용중인 환자의 80% 가량이 치명적인 예후가 생길 위험이 크게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폐렴과 클로스트리디움디피실리 같은 감염이 위장내 산 감소로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몇 몇 환자에서 생길 수 있는 위장관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PPIs를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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