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물건 들었더니 허리가 찌릿

강연욱 / 기사승인 : 2015-10-13 0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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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예방 위해 바르게 앉는 등 평소 세심한 노력 필요
▲걸어 다니고 생활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허리는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허리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체중 하나다. 특히 걸어 다니고 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그만큼 중요한 허리이지만 누구나 허리 통증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노화뿐만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마디 사이에서 쿠션같이 완충작용을 해주는 디스크 조직(추간판)이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밖으로 밀려나오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원인은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 때문인데 즉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 허리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추간판이 일시적인 압력에 의해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증상은 허리의 통증과 신경을 건드려 발생되는 다리가 아프고 저린 방사통이 대표적이다. 또한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프고 하반신의 어느 부분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있을 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진석 교수는 “허리디스크는 대개 중년층 이상에서 퇴행성변화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평소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젊은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 4∼6주 이내에 80∼90%가 많이 호전된다. 이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쉬게 하면 자연적으로 어느 정도 복원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자에 바르게 앉기,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기 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자주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각 부위 근육의 피로를 풀고 척추를 안정시켜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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