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심부전 치료 신약 최종단계 임상시험 올 해 시작

오승호 / 기사승인 : 2015-09-01 1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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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사의 심부전 치료 신약에 대한 최종단계 임상시험이 올 해 진행될 예정이다.

2일 바이엘사는 피네레논(finerenone)이라는 이 같은 약물에 대한 최근 진행된 중기단계 임상시험에서 사망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머지않아 최종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네레논은 미네랄코티코이드(mineralocorticoid)수용체 차단제 라는 심장질환 치료제 계열의 개선된 버전 약물로 기존 미네랄코티코이드수용체 차단제인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과 에프레레논(eplerenone)은 혈중 비정상적으로 칼륨이 높아지게 해 불규칙한 심박동이나 심지어 심정지를 유발해 적합하지 않았다.

또한 특허가 만료된 스피로노락톤과 에프레레논은 신장장애와도 연관이 있다.

반면 피네레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해 이 같은 문제가 없어 많은 심장전문의들이 피네레논 개발을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발표된 임상 2상 시험 결과 피네레논이 에프레레논에 비해 초기 치료 90일 동안 참여 환자에서 사망과 병원 입원을 크게 줄여 매일 피네레논을 10 밀리그램 복용한 환자에서 상대적 입원과 사망 위험이 4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보다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한 이로움의 확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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