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동 70% 이상 공부 때문에 시간 부족 느껴

박정은 / 기사승인 : 2019-09-02 16: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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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관련 시간부족 75% 차지 우리나라 아동의 70% 이상이 평소에 시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시간부족의 응답비율도 높아졌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한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 9~17세 학생 2219명(9~11세 743명, 12~17세 1476명)에 대한 시간 빈곤 상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만 9~17세 아동의 70% 이상은 평소에 시간이 부족하다(항상 부족하다, 가끔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시간 부족을 느끼는 유로는 학교(27.5%), 친구 관계 학교 밖 활동(27.0%), 학원 또는 과외 수업(23.3%), 자기학습(19.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학습관련 시간부족이 75%를 차지했다.

아동의 방과후 희망활동에서 희망하는 활동과 실제하고 있는 활동의 격차가 가장 큰 분야는 학원이나 과외였다. ‘학원이나 과외공부를 하기’와 ‘집에서 숙제하기’는 희망하는 것보다 실제로 하고 있다는 응답이 각각 27.9%와 11.1% 높았다.

친구와 놀기는 희망하는 응답보다 실제로 하고 있다는 응답이 약 19%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고 있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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