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말라리아 치료제 '대장직장암' 에도 효과적

오승호 / 기사승인 : 2014-11-20 06:36:48
  • -
  • +
  • 인쇄
경제적인 비용의 말라라이 치료 약물이 대장직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전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런던 St George 대학 연구팀이 'EBioMedicine' 저널에 밝힌 전임상 연구에 의하면 널리 사용되는 말라리아치료제가 대장직장암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고 비싼 항암약물에 대한 값싼 보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2명의 수술로 암이 제거되기 이전인 대장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알테수네이트(Artesunate)라는 경제적인 말라리아 약물을 2주간 투여 받은 대장직장암 환자에서 종양세포 증식 속도가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수술 2-3일 전 약물 복용을 중단한 결과 수술 42개월 후 약물을 투여 받은 10명에서는 단 1명에서 암이 재발한 반면 투여 받지 않은 12명에서는 6명에서 암이 재발했다.

또한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들에서는 91%가 2년 후 까지 생존한 반면 투여 받지 않은 군에서는 단 57%만이 생존했다.

연구팀은 "알테수네이트가 환자들이 편히 잘 먹을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추가적 대규모 임상시험이 시급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gimimi@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당뇨신장병 환자 혈압 조절하는 '이 약제', 신장 기능에 악영향
위고비, 생물학적으로 노화 늦추는 효과까지
체중 감량 약이 유방암 예방까지?...GLP-1 약물 복용 여성, 암 발생률 낮았다
수면제처럼 쓰이는 쿠에티아핀, 수면은 개선하지만 다음날 운전 능력 저하시켜
치료제 없다던 췌장암에 희망 생겼다...표적항암제 다락손라십 생존 기간 2배 연장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