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 제공” 가출청소년 유인 성매매 강요한 업주 구속

박민욱 / 기사승인 : 2014-05-12 0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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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제로 손님 출입시켜 영업 행위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성매매를 강요한 30대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업주 조모(38)씨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대구 남구 소재 OO대딸방을 운영하면서 인터넷 ‘OO알바’ 사이트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 온 가출청소년들의 궁핍한 사정을 악용, 숙식을 제공하고 이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 조씨는 2중 철제 출입문과 CCTV를 설치 한 후, 사전 명단을 입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연락 온 손님들만을 예약제로 받아 출입시키는 등 철저하게 단속에 대비하며 영업을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 온 가출청소년들이 본인의 딸보다 4~5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청소년인 것을 알면서도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성매매, 기업형 성매매, 주택가에 파고드는 오피스텔 성매매 및 신변종 업소 등에 대해서 기획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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