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떨림 증상 지속된다면 반측안면경련, 안검경련 의심해야
#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박모(31·남)씨는 최근 눈꺼풀과 눈 밑이 떨리는 증상을 경험했다.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았지만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눈꺼풀 경련은 주로 ▲과로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섭취 ▲전해질(마그네슘, 칼슘 등) 부족 등에 의해 유발된다. 또한 ▲뇌신경 이상 ▲결막염 ▲각막염 ▲안구건조증 등에 의해서도 눈꺼풀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근본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눈꺼풀 경련이 일어난다고 해서 특정 질병이 있다고 의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눈꺼풀 경련이 발생했을 때는 휴식을 취하면 금방 호전된다. 대신 전해질이 부족해 눈꺼풀 경련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김은영 교수는 “눈꺼풀에 발생하는 떨림 중 대부분은 과로, 수면부족, 만성피로,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생리적 눈꺼풀 떨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쪽 눈꺼풀의 떨림을 시작으로 수개월에 걸쳐 동측 입 주위까지 씰룩거리다 한쪽 얼굴전체의 경련으로 발전하는 반측안면경련 때문에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양측 눈꺼풀이 동시에 떨리면서 감기는 증상을 보이는 안검경련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눈꺼풀 경련이 잘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줄여 예방하는 게 좋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비롯해 바나나, 우유,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은영 교수는 “대부분의 눈꺼풀 경련은 휴식을 취하고 잠을 충분히 자면 수일 내로 증상이 없어진다.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일시적으로 안정제를 복용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과도한 다이어트에 의한 신체불균형의 경우라면 적절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눈꺼풀 떨림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측안면경련 또는 안검경련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럴 땐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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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디컬투데이 DB) |
#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박모(31·남)씨는 최근 눈꺼풀과 눈 밑이 떨리는 증상을 경험했다.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았지만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눈꺼풀 경련은 주로 ▲과로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섭취 ▲전해질(마그네슘, 칼슘 등) 부족 등에 의해 유발된다. 또한 ▲뇌신경 이상 ▲결막염 ▲각막염 ▲안구건조증 등에 의해서도 눈꺼풀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근본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눈꺼풀 경련이 일어난다고 해서 특정 질병이 있다고 의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눈꺼풀 경련이 발생했을 때는 휴식을 취하면 금방 호전된다. 대신 전해질이 부족해 눈꺼풀 경련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김은영 교수는 “눈꺼풀에 발생하는 떨림 중 대부분은 과로, 수면부족, 만성피로,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생리적 눈꺼풀 떨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쪽 눈꺼풀의 떨림을 시작으로 수개월에 걸쳐 동측 입 주위까지 씰룩거리다 한쪽 얼굴전체의 경련으로 발전하는 반측안면경련 때문에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양측 눈꺼풀이 동시에 떨리면서 감기는 증상을 보이는 안검경련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눈꺼풀 경련이 잘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줄여 예방하는 게 좋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비롯해 바나나, 우유,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은영 교수는 “대부분의 눈꺼풀 경련은 휴식을 취하고 잠을 충분히 자면 수일 내로 증상이 없어진다.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일시적으로 안정제를 복용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과도한 다이어트에 의한 신체불균형의 경우라면 적절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눈꺼풀 떨림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측안면경련 또는 안검경련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럴 땐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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