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 시장 부동의 1위 동서, 주가는 나날이 하락세

김동주 / 기사승인 : 2018-08-22 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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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맥심’ 브랜드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서식품의 모기업 동서의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다. 커피믹스 시장 포화에 따른 실적 부진과 기업설명(IR) 활동 부재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2일 동서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1.48%) 하락한 2만3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일주일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거래일인 21일에는 2만3000원대로 떨어져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로 4만7000원까지 최고가를 기록하던 지난 2015년과 비교해 3년 사이 주가가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커피믹스 시장 포화로 실적이 부진한 점과 함께 ‘중국 진출설’이 잦아든 것이 주가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동서는 지난 2014년 말부터 동서식품 지분 50%를 함께 보유한 미국 식품업체 크래프트가 동서식품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중국 진출은 실현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것.

소극적인 IR 활동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로 거론된다. 동서는 지난 2016년 11월 이후로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업계 부동의 1위 업체임을 감안했을 때 이례적인 현상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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