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센터 화재 관련 유형자산처분손실 114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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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립 로고 (사진= 삼립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삼립이 올해 1분기 매출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베이커리와 푸드 부문 부진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삼립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81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161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올해 43억원 영업손실로 돌아섰고, 당기순손익도 97억원 흑자에서 68억원 손실로 전환했다.
원가 부담 확대가 실적 악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1분기 매출원가는 7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6901억원보다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은 1247억원에서 1051억원으로 줄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109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주력인 베이커리 부문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베이커리 매출은 20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줄었고, 영업손익은 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2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푸드 부문도 부진했다. 매출은 1652억원으로 5.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56억원으로 확대됐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은 5억원이었다.
유통 부문은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매출은 43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22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화센터 화재 관련 손실도 순손실에 영향을 줬다. 1분기 기타비용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24억원보다 크게 늘었고, 이 가운데 유형자산처분손실 114억원이 반영됐다. 기타수익은 보험금 수익 등의 영향으로 157억원을 기록했다.ang-anh-hom-nay/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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