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젊은 남성서 심근염 증가

김영재 / 기사승인 : 2021-06-11 08:23:48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젊은 남성에서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젊은 남성에서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10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 후 예상보다 많은 수의 젊은 남성에서 심근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CDC는 이스라엘 보건부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젊은 남성과 심근염의 연관 가능성을 처음으로 보고한 이후로 케이스들을 분석했다.

CDC는 백신과 심근염, 심낭염의 인과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고 현재 위험도를 분석하는 중이라고 밝혔으며 일부 환자는 입원했으나 대부분 완전히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을 마친 후에 미국 백신 부작용 신고 시스템(VAERS)에 보고된 환자 중 절반 이상이 12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남성이었다.

VAERS의 데이터에 따르면 16세에서 24세 사이에서2차 접종 후 283 건의 심근염이 발생했으며 심이는 예상됐던 10건에서 102건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였으며 심근염 환자의 평균 연령은 24세였고 80%는 남성에서 발병했다.

톰 시마부쿠로 CDC 부국장은 "분명히 부작용 발생 비율에 문제가 있으며 대부분의 부작용은 백신 접종 후 일주일 내에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시마부쿠로는 또한 백신 안전 데이터링크(VSD)에 따르면 1차 접종 후와 비교했을 때 2차 접종 후 16세와39세 사이에서의 심근염 발병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현재 부작용 건수는 접종 건 수에 비해 매우 적은 편으로 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 중이며 mRNA 백신이 이러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wannabefd21@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정부, 코로나 치료제 확보 위해 MSD와 협상 진행중
'위스키업체 1위' 디아지오코리아, 희망퇴직 시행
‘표시기재 오류’ 리바로정2mg 회수 조치
에이필드, 어린이 성장 영양제 ‘R3 리버스180’ 출시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온라인 구매 안 돼요”…인터넷 판매ㆍ알선 광고 집중 점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