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있는 여성이라면 질성형 고려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2-10 15: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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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질 성형하면 성형이란 단어가 들어가기에 미용적인 수술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질 성형수술은 다른 성형과는 다르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교정시켜주는 미용수술이 아니라 기능적인 성형수술이다.

자연분만을 한 여성들의 질과 이를 둘러싼 골반근육은 손상과 변형을 피할 수가 없고, 노화에 의해서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 그 결과 나타나는 질환이 복압성 요실금과 자궁탈출증이다. 질 성형은 이런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한 기능적 골반근육본원술인 것이다.

질 축소 수술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이 오로지 남녀간의 잠자리 문제로 인해 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것이다. 물론 질 이완을 치료하면 성감에도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골반의 해부학적 구조를 출산 전 상태로 복구해 자궁을 안으로 다시 넣어주고, 질의 구조를 바꿔주어 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복압성 요실금도 자연분만을 많이 할수록,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생기는 이유가 요도를 둘러싼 같은 골반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자연분만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지만, 기침을 할일이 별로 없다든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이 병에 걸려있어도 인지를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혹은 소변이 새도 질 분비물이 늘어난 것으로 착각하고 지내는 사람도 많다.

▲정창원 원장 (사진=리에스여성의원 제공)

리에스여성의원 정창원 대표원장은 “요실금 증상이 불편해서 병원에 오게 되지만 의학적으로는 증상 자체보다 요실금이 생기게 한 원인을 치료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실금 증상 치료는 TOT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동시에 골반근육을 성형해주는 질 성형을 같이 받는 것이 더 근본적인 원인 치료이기도 하고, 요실금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 성형과 요실금 수술은 어차피 모두 질 안에 하는 수술이라, 수술을 둘 중에 한가지만 받던, 두가지를 동시에 받던 병원에 나오는 치료 과정은 똑같다”면서 “두 수술을 받는 원인도 자연분만으로 인한 골반근육 손상이기 때문에 동시에 치료를 하면 치료 효과도 높아지고 치료과정도 같은 것을 두번 반복하지 않고 한번으로 끝나기에 더욱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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