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필러 제거하는 히알라제 주사 부작용 주의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2-10 1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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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가장 많이 늘어난 시술이 필러 주입이다. 필러는 이마, 눈 밑, 코, 광대, 팔자, 입술, 턱에 주름을 개선하고 동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주사하는데 부작용도 빈번하게 일어나 경계가 필요하다.

히알루론산 필러 부작용에는 염증, 가려움, 부기 등의 증상이 있다. 또 필러에 불순물이 있거나 BDDE 세척 불량의 경우에는 몸에서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세포가 막을 형성하면서 캡슐화를 유발한다. 이어서 만성 염증과 피부 속 콜라겐이 과향성으로 딱딱해지는 섬유화로 진행되고 결절이 만져질 수 있다.

이러한 히알루론산 필러의 부작용은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히알라제 주사 처방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필러 녹이기를 목적으로 맞은 히알라제에도 다양한 부작용이 있고, 필러 종류에 따라 부작용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히알라제 주사는 ‘필러 녹이는 주사'로 알려졌지만, 적용 방식을 보면 조각내는 주사에 가깝다. 이로 인해 필러 조각이 몸에 흡수돼 간의 대사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인간에게 비교적 안전한 포유류 중 소나 양의 생식기에서 추출한 히알라제를 사용하는데, 이 또한 깨끗하지 않고 불순물이 포함돼 있어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

특히 히알라제 주사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까지 분해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이때 분해된 히알루론산은 보통 24~48시간 내 복구되지만, 드물게 복구되지 않고 빈자리로 필러가 흘러 변형이 일어나기도 한다.

▲최철 원장 (사진=큐오필앤결의원 제공)

큐오필앤결의원 최철 대표원장은 “히알루론산 필러 부작용 중에서도 가교 결합이나 콜라겐 덩어리(육아종), 섬유화는 히알라제로 분해할 수 없고, 불량 히알루론산 필러나 반영구 필러의 부작용도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 때문에 히알라제 주사는 신중하게 주사해야 하지만, 히알루론산 필러의 부작용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필러 제거 병원에서 다소 남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최철 원장은 “히알라제 주사는 1회 주사 이후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횟수를 늘리거나, 농도를 높여도 해결할 수 없어 다른 필러 녹이는 방법을 찾은 것이 바람직하다, 되도록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덧붙였다.

비너스 레이저는 레이저로 필러를 분리해주고, 흡입관으로 분리된 이물질을 뽑아내는 방식이다. 히알루론산 필러뿐만 아니라, 큐젤, 엘란쎄, 래디어스, 아쿠아필링, 아쿠아미드, 아말리안필러, 아테콜필러와 CRM DX, 큐오필, 스컬트라 등 반영구 필러도 제거 가능하다.

또한 피부 노화 진행 중 필러를 제거하게 되면 부풀어 있던 피부 조직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꼼꼼한 사후관리 역시 동반돼야 한다. 렉손에이지 활용 핑거롤 시술은 필러 제거 후 부작용을 해결하고, 피부 조직 재건 효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형성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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