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정상화 추진, 서남대 폐교 방어 가능할까

이한솔 / 기사승인 : 2017-12-11 15: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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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사학 잔여 재산 흡수, 폐교 방침 철회해야 학교법인 서남학원 이사회가 온종합병원의 ‘학교 정상화 계획서’를 검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남원시의회 이정린 의원에 따르면, 학교법인 서남학원 이사회는 지난 9일 서울 용산역 ITX1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해 온종합병원의 계획서를 검토했다. 이사회는 이 계획서를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남대 정상화 대책위원회’ 대표자 자격으로 출석한 이 의원은, 교육부 폐교 결정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이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남대 폐교에 따라 문제 사학으로 잔여 재산이 흡수되는 폐교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며 “부산 온종합병원이 서남대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종합병원은 교직원들의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즉시 200억을 투입하고 1년 내 나머지 횡령금을 단계적 보전하겠다는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미흡한 사립학교법을 손보는 만큼, 사실상 정부의 서남대 폐교 의사는 뚜렷한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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