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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의료재단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곤 대표원장(좌측에서 4번째), 장 마르크 셰르메뜨 세비아 대표(좌측에서 5번째) (사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제공) |
[mdtoday=양정의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글로벌 다발골수종 진단 전문기업 세비아(Sebia)와 손잡고 최신 미세잔존질환(MRD) 혈액검사 기술인 ‘M-inSight’를 도입하며 Global Reference Center로 지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M-inSight’는 치료 후 환자 몸에 남아있는 극소량의 암세포를 탐지하는 비침습적 혈액 검사다. 기존의 골수 검체 기반 검사가 가진 침습성과 한계를 극복한 이 기술은 최신 Orbitrap 질량분석기를 핵심 장비로 활용해 환자 특이 단백질을 정밀하게 검출하여 재발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고 치료 반응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허브랩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첨단 질량분석 장비와 숙련된 전문가팀을 기반으로 최첨단 검사 인프라를 확보하고, 국내외 학회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아시아 내 다른 국가들과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현장 실사를 포함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본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지정된 쾌거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잔존질환(MRD) 검사를 제공하고,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대표원장은 “이번 세비아와의 협력은 환자 친화적인 혈액 기반 MRD 검사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를 통해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과 예후 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 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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