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세포 사멸 기전 연구로 학술적 우수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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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대병원 이복순 연구교수, 미국 조지워싱턴대 이지영 교수 (사진= 아주대병원 제공) |
[mdtoday=노유나 기자]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연구팀(이복순 연구교수, 미국 조지워싱턴대 이지영 교수)이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회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Merit Award - Gold Priz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7-dehydrocholesterol에 의한 소포체 스트레스 유발을 통한 두경부암 세포사멸 기전'이라는 연구 주제로 학술적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두경부암 조직의 전사체 분석을 통해 정상 조직에 비해 스테로이드 및 콜레스테롤 대사가 항진돼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콜레스테롤 생합성의 핵심 효소인 DHCR7과 DHCR24를 억제할 경우, 7-dehydrocholesterol(7-DHC)이 축적되며, 이 7-DHC에 의해 소포체 스트레스(ER stress)가 유발되고 세포사멸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두경부암에서 콜레스테롤 대사 경로가 암 치료의 새로운 표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메디컬투데이 노유나 (feelyou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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