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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CI (사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병원 2026(World’s Best Hospitals 2026)’에 선정된 다수의 글로벌 의료기관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뉴스위크의 해당 평가는 전 세계 32개국, 2,500개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 추천, 성과 지표,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임상시험을 수행 중인 의료기관 중 총 22곳(국내 4곳, 해외 18곳)이 25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12개 기관은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됐다. 이러한 글로벌 상위 의료기관들은 첨단 인프라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어, 연구의 신뢰성과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의 미국 내 첫 다기관 임상은 클리브랜드클리닉과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에서 수행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위장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후 지연 출혈 예방에 대한 넥스파우더의 효능을 다루고 있으며, 관련 논문은 재출혈 예방 가능성을 제시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미 미국 FDA, 유럽 CE-MDR, 일본 PMDA 등 주요 인허가를 획득했음에도 임상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시판 후 임상을 지속하고 있다.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 ‘넥스피어에프(Nexsphere-F™)’의 레지스트리 임상시험은 독일 샤리떼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약 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독일 내 보험 적용과 더불어 샤리떼 병원의 제품 사용량은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월드 베스트 병원 2026’에 선정된 주요 기관들과 협력이 활발하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자궁 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 동맥 색전술 관련 임상 연구가 수행되어 국제학술지 ‘레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과 건국대병원 등에서도 넥스피어에프의 시판 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인프라를 갖춘 기관에서의 임상시험은 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글로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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