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메드텍, 드퓨신테스와 말레이시아 독점 공급 계약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3: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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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형외과 시장 진출 본격화… ‘노보시스 트라우마’ 해외 공급 첫 성과

▲ 시지메드텍이 글로벌 정형외과 솔루션 기업인 드퓨신테스(DePuy Synthes)와 말레이시아 지역 내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_ 제품 이미지 (사진= 시지메드텍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정형 및 치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시지메드텍이 글로벌 정형외과 솔루션 기업 드퓨신테스(DePuy Synthes)와 말레이시아 지역 내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드퓨신테스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해당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노보시스 트라우마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기반 합성골 매트릭스에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결합한 골재생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외상성 골절이나 골결손 부위의 골형성을 유도해 정형외과 외상 치료 및 복합 골결손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협업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첫 해외 공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rhBMP-2 기반 골재생 기술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 내 정형외과 및 외상 치료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시지메드텍은 드퓨신테스가 보유한 현지 병원 네트워크와 유통 역량을 활용해 제품 접근성과 시장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지메드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향후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양사는 현지 판매 수요 예측과 공급 일정을 조율 중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공급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해외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파트너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지메드텍의 기술력을 결합해 해외 공급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정형외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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