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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유정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1일 지난해 가장 많은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기업으로 HJ중공업을 ‘2026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중대재해전문가넷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HJ중공업 현장에서 총 8명의 산재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HJ중공업이 시공을 맡았던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지난해 11월 6일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7명이 매몰되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와 함께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시민이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에는 SPC와 쿠팡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총 8,856표의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민주노총 측은 두 기업의 득표 차이가 근소하여 시민들의 의사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공동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매해 산업재해 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의 책임을 촉구해 왔으나,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살인기업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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