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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1일 서울 역삼동 ST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연구회 동계 심포지엄&워크숍에서 ‘페린젝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인과 수술 및 종양 환자의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 철결핍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JW중외제약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1일 서울 역삼동 ST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 동계 심포지엄 및 워크숍에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카르복시말토스)’를 활용한 환자혈액관리(PBM) 전략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인과 수술 및 종양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한 철결핍 진단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의 주요 발표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유영 교수는 수술 전 빈혈 관리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진단 및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수술 전 빈혈을 교정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입원 기간 연장, 감염 및 사망률 증가, 수혈 필요성 증가 등 환자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로, 지난 2024년 5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이 제제는 철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수술 및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혈 치료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유영 교수는 강연을 통해 수술 전 단계에서 빈혈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수혈을 최소화하는 환자혈액관리(PBM)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수술 전 빈혈을 미리 관리하는 것은 환자의 혈액을 최대한 보존하고 부정적인 임상 결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특히 고용량 철분주사제는 짧은 기간 내 헤모글로빈 수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수술 일정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인암 환자 치료 과정에서의 특수한 빈혈 관리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교수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을 인용하며, 부인암 환자의 경우 페리틴(Ferritin) 수치가 높더라도 트랜스페린 포화도(TSAT)가 낮은 '기능성 철결핍' 상태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경우 헵시딘 증가 등으로 인해 경구용 철분제보다는 주사제 투여가 임상적으로 더 유효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교수의 분석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부인암 영역에서 철결핍 및 빈혈의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이 의료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의료 현장에서 환자 상태와 치료 환경을 고려한 합리적인 치료 전략이 더욱 활발히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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