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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알테오젠) |
[mdtoday = 유정민 기자] 알테오젠이 특허 소송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 상승한 37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20조 3,16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1위였던 에코프로비엠(19조 7,128억 원)을 추월한 수치로, 알테오젠이 코스닥 시총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6개월 만이다.
이번 주가 상승은 파트너사인 머크(MSD)가 경쟁사 할로자임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어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최근 할로자임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관련 기술인 'MDASE' 특허의 권리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판단해 무효를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알테오젠의 기술인 'ALT-B4'를 활용한 머크의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SC'의 상업화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고 평가한다. 그동안 할로자임 측이 제기해 온 특허 침해 소송의 근거가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PTAB 결정으로 알테오젠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ALT-B4의 특허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글로벌 기술수출 확대와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경쟁사였던 할로자임의 특허 장벽 부담이 완화되면서 향후 파트너십 확대와 추가 계약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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