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특허 균주 ‘HP7’ 위 건강 개선 효과 국제 학술지 게재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4: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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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HP7,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경서 위 점막 보호 및 항염 기능 확인

▲ hy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P7(Lacticaseibacillus paracasei HP7)’의 위(胃) 점막 보호 및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Journal of Medicinal Food)에 게재했다. Lacticaseibacillus paracasei HP7 (L. paracasei HP7) / 주사전자현미경 (SEM) / 30,000배 배율(사진= hy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hy가 자사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인 ‘HP7(Lacticaseibacillus paracasei HP7)’의 위 점막 보호 및 염증 개선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해당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시널 푸드(Journal of Medicinal Food)’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HP7은 김치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로, hy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주요 제품군에 적용하고 있는 핵심 균주다. 이번 연구는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유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 환경에서의 효능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HP7의 생균 형태와 열처리 등을 통해 비활성화된 포스트바이오틱스 형태를 각각 동물 모델에 4주간 적용하여 효과를 비교했다. 실험 결과, 두 형태 모두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지표가 감소하고 6종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억제되는 등 위 조직 손상 완화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유현 수원대학교 교수는 “HP7이 생균 상태뿐만 아니라 포스트바이오틱스 형태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항염 및 위 점막 보호 효과를 입증했다”며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균체 성분 자체가 가진 고유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또한 HP7은 위 점막 보호 인자의 발현을 촉진하고 위산 자극 인자를 억제하여 위산 과다를 완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포스트바이오틱스 형태에서도 유의미한 감소 효과가 나타나, 향후 다양한 제형으로 활용 가능한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안정성이 높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재로 평가받는다.

 

최일동 hy 신성장팀장은 “이번 논문을 통해 HP7의 포스트바이오틱스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자체 보유 중인 균주 연구를 기반으로 차세대 바이오틱스 분야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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