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UAE 개량신약 수출 본격화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3: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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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중심에서 개량신약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동 시장 매출 확대 기대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개량신약 첫 수출을 진행했다. 라베듀오정 (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개량신약인 ‘라베듀오정’을 첫 수출하며 중동 시장 내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기존 항암제 위주의 수출 구조를 개량신약으로 다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일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와 제산제 복합제인 라베듀오정(성분명: 라베프라졸+탄산수소나트륨)을 UAE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규모는 약 4만 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현지 등록을 마친 이후 본격적인 시장 공급이 시작됐다.

 

회사 측은 이번 라베듀오정 수출을 시작으로 UAE 시장 내 개량신약 제품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등록을 앞둔 개량신약 4종에 대해 이미 약 25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제품명성분명
로수맥콤비젤연질캡슐로수바스타틴 + 오메가-3-산 에틸에스테르 90
가스티인CR정모사프리드
유니그릴CR정사포그릴레이트
레보틱스CR정레보드로프로피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라베듀오정의 UAE 첫 수출은 기존 항암제 중심의 수출에서 개량신약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등록을 앞둔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경우 연간 150만~200만 달러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 등 GCC(걸프협력회의) 및 중동 지역 내 신규 판로를 개척해 올해 약 500만 달러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동 주요 국가에서 전략 제품의 등록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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