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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부에 쌓이는 지방, 특히 내장지방이 여성의 복압성 요실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복부에 쌓이는 지방, 특히 내장지방이 여성의 복압성 요실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순 체중보다 체지방의 ‘분포’가 더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 결과는 ‘유럽 산부인과 및 생식생물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and Reproductive Biology)’에 게재됐다.
상카를로스 연방대학교 연구진은 18~49세 여성 99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DXA)을 실시한 결과, 약 39.4%가 요실금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이나 운동 등으로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이 새는 질환이다.
연구 책임자인 파트리시아 드리우수 교수는 “골반저 근육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발생한다”며 젊은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체지방이 많을수록 요실금 위험이 증가했으며 특히 내장지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요실금 발생 가능성이 약 51% 높았다. 이는 복부 압력 증가로 골반저 근육에 부담을 주고, 동시에 염증 반응을 통해 근육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구진은 비만뿐 아니라 지방 분포 자체가 중요한 위험 요인임을 강조했다.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골반저 근육 강화 운동으로, 전문가 지도하에 꾸준히 시행할 경우 약 3개월 내 개선이 가능하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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