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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P-1 약제가 천식의 급성 악화를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GLP-1 약제가 천식의 급성 악화를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GLP-1 약제와 천식의 급성 악화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가 ‘미국 의사학회 저널(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최근 ‘위고비(Wegovy)’와 같은 ‘GLP-1 약제(GLP-1 receptor agonists)’ 계열의 비만 치료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GLP-1 약제는 체중 감량이나 혈당 조절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대사 기능이나 콩팥 기능도 개선하고 수면 무호흡증 등의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대만의 타이중 재향군인 종합병원(Taichung Veterans General Hospital) 연구진은 12세에서 18세 사이 과체중 또는 비만 청소년 1070명을 대상으로 GLP-1 약제와 천식의 급성 악화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천식을 앓고 있는 환아에서 감기와 같은 특정 유발 요인은 급성 악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심한 호흡곤란과 청색증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12개월간의 추적·관찰 결과 GLP-1 약제를 투약한 집단에서 천식 급성 악화 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상의 악화뿐 아니라 응급실 방문 빈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또한 GLP-1 약제를 투약한 집단은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이나 흡입형 단기 작용 베타-2 작용제(inhaled short-acting beta-2 agonists, SABA)의 처방률도 낮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GLP-1 약제가 천식의 급성 악화 발생률을 줄여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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