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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처음 접하는 시점이 각각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진학 시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DB) |
[mdtoday = 김미경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처음 접하는 시점이 각각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진학 시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19~2024년) 분석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학생 505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2학년까지 건강행태 변화를 매년 추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흡연의 경우 일반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가열담배를 포함해 연차별 신규 사용률과 현재 사용률 등을 분석했다.
전체 담배제품의 연차별 신규 사용률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에 3.29%(남학생 4.31%·여학생 2.25%)로 가장 높았다.
연차별로는 중학교 1학년 진학 시 0.29%, 중학교 2학년 1.34%, 중학교 3학년 2.38%, 고등학교 1학년 3.29%, 고등학교 2학년 3.22%로 나타났다.
연차별 신규 사용률은 학교가 바뀌는 고등학교 1학년 진학 시점에서 정점을 찍은 뒤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며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는 흐름이다.
연구진은 “중학교 후반에서 고등학교 초기 시기가 담배제품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개입해야 하는 핵심 시기”라며 “학교 흡연 예방교육과 보호자 대상 교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음주 경험은 흡연보다 이른 시점에 시작됐다. 한 모금이라도 처음 마셔본 경험을 기준으로 한 연차별 신규 음주 경험률은 중학교 1학년 진학 시 15.6%로 가장 높았다. 이후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진학 시 각각 12.6%, 고등학교 1학년 13.5%, 고등학교 2학년 13.1%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12~13% 수준을 유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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