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AI 기반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개발 착수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2: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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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R&D 바우처 지원 사업 선정… 고령자 맞춤형 대화형 인터페이스 구축

▲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 ICT 전략 융합 R&D 바우처 지원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일동제약그룹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 ICT 전략 융합 R&D 바우처 지원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 전략 기술 분야에서 기술적 난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선도 기업으로의 육성 및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엠에스는 이번 선정에 따라 협업 연구개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세대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인 ‘(가칭) 새로닥터 V2’ 개발에 착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AI 기술을 접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새로엠에스는 고령층에 특화된 음성 인식 기술을 도입해 터치 조작 없이도 대화만으로 진료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해 정교한 건강 상담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비대면 진료 솔루션인 ‘새로닥터’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 것으로, 의료 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격 영상 진료와 처방전 전송, 약국 연계 조제약 수령까지 전 과정을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지원한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의료 서비스 취약 지역과 요양원, 복지 시설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를 보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최근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자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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