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메디슨, OLED 융합 마이크로니들 특허 출원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2: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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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바이오 인터페이스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의료 기술 확장 본격화

▲ 쿼드메디슨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과 마이크로니들을 결합한 ‘피부형 바이오 인터페이스 플랫폼’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쿼드메디슨 OLED 기반 마이크로니들 시작품 이미지 (사진= 쿼드메디슨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과 마이크로니들을 결합한 ‘피부형 바이오 인터페이스 플랫폼’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초박형·유연 전자소자인 OLED와 피부 침투형 마이크로니들을 정밀하게 결합한 형태로, 기존 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DDS)을 디지털 바이오 인터페이스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쿼드메디슨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OLED 기반의 광자극 기술과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면역치료, 피부 재생, 스마트 약물 전달 시스템,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제(DTx) 등 다양한 미래 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OLED는 얇고 유연한 특성을 지녀 곡면이 많은 인체 피부에 밀착하는 디바이스를 구현하는 데 유리한 소재로 평가받는다. 쿼드메디슨은 특허 출원과 함께 OLED 기반 마이크로니들 시작품을 공개하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피부 상태 분석, 광자극 제어, 맞춤형 치료’로 이어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로드맵을 제시했다.

 

쿼드메디슨 관계자는 “단순 마이크로니들 제조사를 넘어 소재 및 엔지니어링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백신과 합성의약품, 디지털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차세대 바이오 인터페이스 플랫폼 구축이 핵심 방향”이라고 밝혔다.

 

또한 쿼드메디슨 측은 향후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제조 시설 확보와 자동화 생산 공정 도입, AI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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