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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이 포럼 일정과 취지를 설명하며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IMD)의 위험성을 알리고 최신 예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전국 순회 학술 포럼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광주, 대구, 전주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핵심 의제는 국내외 수막구균 발병 현황과 확산 양상을 분석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급성 수막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질환으로, 발병 후 수 시간 내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수막구균 질환은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생존하더라도 청력 손실, 신경학적 장애, 사지 절단 등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기숙사나 군 부대와 같은 집단 생활 환경에서 감염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MenQuadfi®)’의 임상 데이터가 상세히 소개되었다. 해당 백신은 주요 수막구균 혈청형인 A, C, W, Y형을 예방하며, 생후 6주부터 접종이 가능해 영유아를 위한 예방 선택지를 넓힌 것으로 평가받는다.
첫 번째 부산 포럼의 좌장을 맡은 부산대학교 양산병원 박수은 교수는 “국내에서는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해외에서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권고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번 포럼이 지역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예방 중심의 감염병 대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참석한 부산 새싹소아청소년과의원 강수민 원장은 “수막구균 질환은 발생 빈도는 낮으나 발병 시 치명적일 수 있어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집단생활을 앞둔 연령층을 대상으로 의료진의 적극적인 안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유수안 국내마케팅실장은 “수막구균 질환은 예측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빨라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유 실장은 전국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멘쿼드피를 포함한 예방 전략이 의료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학술 활동과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예방접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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