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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
[mdtoday = 최민석 기자]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아리랑'은 4월 4일 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아리랑'은 64만 1000 앨범 유닛으로 차트에 진입했다"며 "이는 2014년 12월 유닛 집계 방식이 도입된 이후 그룹 앨범 중 가장 높은 주간 성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중 53만 2000장이 순수 앨범 판매량이며, 이는 10여 년 만에 그룹 음반 기준 최다 주간 판매량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SEA 유닛은 9만 5000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 역대 작품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앨범의 흥행은 실물 음반 판매가 주도했다. 실물 판매량은 51만 6000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바이닐(LP) 판매량은 20만 8000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1년 루미네이트 집계 시작 이래 그룹 기준 주간 최다 바이닐 판매 기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은 주요 국가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아리랑'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프랑스 SNEP '톱 앨범', 호주 ARIA '톱 50 앨범' 및 '바이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독일 공식 음악 차트에서는 앨범과 싱글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는데, 이는 차트 역사상 그룹으로서는 최초의 사례다.
타이틀곡 'SWIM' 역시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9일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는 팀 자체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방송 출연 없이도 주요 음악 방송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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